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치료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. 하지만 치료의 목적과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면 훨씬 준비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 전하는 항암치료의 모든 것을 통해, 환자분들이 올바른 지식으로 치료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.
유방암 항암치료의 목적과 치료시기
항암치료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. 유방암에서 항암치료를 사용하는 상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 먼저 수술을 중심으로 해서 수술 전에 항암치료하는 것을 선행 항암 요법이라고 합니다. 이를 통해 암의 크기를 줄여서 수술을 좀 더 쉽게 할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이때도 다른 암세포들을 제거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수술 이후에 항암치료를 하는 것을 보조 항암 요법이라고 하는데, 수술 후에 미세하게 남아 있거나 퍼져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시행을 하고 재발 위험을 역시나 줄일 수 있습니다. 이외에는 구제 항암 요법이라는 요법이 있는데 이는 전이성 유방암 즉 이미 암세포가 유방이나 겨드랑이를 벗어나 있어서 다른 장기에 있을 때 암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증상 등을 완화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수술 이후 항암치료를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도 환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. 데이터 상에서는 사실 수술을 하고 나서 한 두 달까지 항암치료를 시작하면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. 두 달에서 세 달 사이도 큰 변화는 없지만 세 달이 넘어가면 사실 항암 효과는 좀 떨어진다고 되어 있습니다. 항암제가 힘들다 보니 간격이 보통은 3주 또는 2주로 되는데 그 안에 받으면 이론상 가장 좋습니다. 다만 항암은 항상 감염이나 탈수 등의 위험들이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진행하기보다는 의료진의 판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항암치료를 6개월 하다 보면 뒤에서 한 2-3개월 정도에서는 한 20% 줄여도 전체 용량이 어느 이상만 들어가면 유지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.
항암 부작용의 종류와 효과적인 관리방법
환자분이 항암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는 역시나 피로감입니다. 항암제가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선 쉽게 피로함을 느끼게 됩니다. 그렇기 때문에 항암 중에는 식사를 잘하시고 무리해서 운동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활동을 해 주시는 게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.
많이 걱정하시는 것이 사실 모발 세포가 영향을 받아서 항암 중 일시적으로 머리가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이는 항상 알고 계셔야 하고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탈모 치료도 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항암제가 위장관 세포라는 게 되게 분열이 빠르기 때문에 메스꺼움이나 구토 같은 게 생길 수 있습니다. 요즘 좋은 항구토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예전같이 그런 메스꺼움과 구토를 많이 호소하지는 않고 있어서 그런 약을 적절히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.
환자분이 많이 느끼지 못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면역력 저하입니다. 결국 우리 몸에 있는 백혈구 세포들은 세포 분열이 빠른데 하루밖에 수명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면역이 떨어질 수 있고 이에 따라서 감염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중간에 열이 나거나 할 경우에는 꼭 응급실로 오시도록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. 면역력 저하는 시기가 있는데 보통 항암제가 3주 주기면 1주에서 한 2주 사이가 가장 면역력이 떨어집니다. 그럴 때는 손씻기 개인 위생부터 마스크 쓰기 잘해 주시고 손씻기도 잘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.
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 그리고 에너지 섭취가 중요합니다. 간혹 고기는 먹으면 안 된다고 해서 항암치료 중에 고기를 안 드시는 분이 있는데 그러시면 안 됩니다.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서 우리 몸에 백혈구 세포들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. 항암 중에는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하실 필요 없이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해 주셔야 합니다. 메스꺼움이나 오심구토 같은 경우에는 역시나 항구토제를 잘 복용해 주셔야 하는데 항구토제 그레이드가 있어서 낮은 단계부터 생겼을 경우 올리는 게 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말씀드리면 기준에 맞춰서 높은 약들이 있으니 혼자서 고생하지 마시고 꼭 의료진에게 설명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.
유방암 종류별 맞춤 약물선택 원리
항암치료를 결정할 때는 크게 세 가지 정도를 고려해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. 먼저 암의 진행 정도 그리고 암의 종양의 특성 그다음에 환자의 건강 상태를 최종적으로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서 상의를 한 후에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. 암의 진행 정도를 얘기하면 종양이 크거나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경우를 얘기하게 됩니다.
같은 유방에 생겼다고 해서 다 같은 암이 아닙니다. 너무나 다양한 특성을 보이고 너무나 다른 종류의 암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. 그래서 호르몬 수용체의 발현 여부나 허투라고 하는 표적 성장 인자의 발현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암을 구별하게 되고 그런 것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. 마지막으로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잘 고려를 해서 치료 방침을 결정을 해야 됩니다.
유방암은 크기나 림프절 전이 여부도 중요하지만 암의 종류에 따라서 치료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. 기본적으로는 호르몬 수용체를 발현하느냐 안 하느냐 그리고 허투라는 표적을 발현하느냐 안 하느냐 해서 나눌 수 있는데 2 곱하기 2로 네 가지 종류가 기본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. 가장 흔한 것은 호르몬 수용체를 발현을 하고 허투를 발현하지 않는 암이고 기본적으로는 성질이 가장 천천히 자라는 암입니다. 꼭 내 암이 항암치료를 해서 안 줄었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실 필요도 없는 게 이런 암의 종류에 따라서 그런 반응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일반적인 항암제를 말할 때는 분열하는 세포를 죽이는 약제가 되겠습니다.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 중에서도 세포 분열이 빠른 정상세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. 또 이러한 전통적인 항암제 말고도 표적 치료로서 암에서 갖고 있는 특이한 표적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표적 치료제도 있고 이런 약제의 경우에는 정상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조금 더 적을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일반적인 허투 타입 유방암인데 선행 항암을 시행하는 경우 수술 전에 6개월간 선행 표적 항암을 하게 되고 수술 후에 1년간 보통 표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. 삼중 음성 암인 경우 수술 후에 그 결과에 따라서 먹는 항암제가 추가되기도 합니다. 이렇게 워낙 다양하게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씀을 드릴 순 없고 환자마다 치료 계획이 다 다르게 설정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
유방암 치료에서 항암치료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강력한 치료 무기입니다. 항암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반드시 나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, 오히려 재발을 막고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 방법입니다. 개개인의 암 특성과 건강 상태에 맞춤화된 치료 계획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고, 부작용 관리 방법을 숙지한다면 치료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. 항암치료는 암을 완치하기 위한 우리 공동의 목표를 향한 중요한 여정이며, 긍정적인 마음과 올바른 지식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.